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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시공계획서 작성 여부 △건축 공사장 인근 건축물 피해 가능성 △방재장비 및 자재확보·보관 현황·비상연락망 등 확인 △인명피해 취약요인 사전대비 상태 등이다.
시는 지난달 26일 시공중인 주택건설공사 감리단장을 대상으로 동절기대비 골조공사 품질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지역 동절기 골조공사 예정 현장은 15개소로서 그 만큼 품질확보가 중요한 현장이 많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반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함으로써 부실 공사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