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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재정위기에 대비해 '재정안정화 적립금제도'를 도입, 5년 내 10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1년부터 15년간 세입자료를 토대로 추론한 결과 5년내 100억원 가량 적립금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연내 '재정안정화 적립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는 한편 2016년 세입·세출결산이 완료된 후 추경예산부터 적립금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안정적인 군정운영과 군민복지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