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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역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22일 ‘제7회 경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날’을 맞아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0개 기관이 연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마을지킴이 사업, 아동안전지도제작, 5대 폭력예방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 전개와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올들어 11월까지 부녀가정 15세대에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위기가정 예방을 위한 마을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오고 있다.
박종주 김해시 여성아동과장은 “김해시는 아동과 여성을 3대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