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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9일 오전 공직자 안전의식 강화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본청 및 읍·면 공직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및 태풍 차바를 교훈 삼아 향후 재난발생시 피해 최소화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인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송창영 이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현대재난의 특성과 함께 국내외 재난 발생사례를 통해 재난대비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공직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울주군의 재난안전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은 재난취약계층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화재대피요령 등 교육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2016년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이집, 학교, 아동센터 등 70개소 50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