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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 울주군 두동초교 신축 건물 디자인을 출품,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녹색건축대전은 지난 2012년부터 환경친화적 건축물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및 저변확대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동초등학교 교사신축 공사는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학림종합건설주식회사가 시공했다.
두동초교는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의 인증심사 결과 토지이용에서부터 교통, 에너지 이용, 수자원, 환경오염방지, 생태환경, 실내 환경 등 모든 분야별로 높은 점수를 받아 녹색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교육청이 학교신축 시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녹색인증취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신축 또는 증축 시 녹색인증 우량등급 이상 취득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