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4일 열린 창원 마산회원구 주민자치 한마당 모습.ⓒ창원시 제공
    ▲ 지난 4일 열린 창원 마산회원구 주민자치 한마당 모습.ⓒ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지난 4일 오후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마산회원구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솟아라 마산회원, 퍼져라 주민자치’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창원광역시 승격염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읍·동별 프로그램 발표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마산회원구 관내 각 읍·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댄스, 합창, 사물놀이 등 11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조철현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주민을 결집하는 화합의 용광로가 돼 창원광역시 승격을 염원하는 자리로 만들자”면서 “내년에는 이 행사를 구민의 날로 만들어서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문화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멋진 화음을 선보인 내서읍 여성합창단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