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0일까지 10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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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흥수)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남야생동물보호관리협회 및 수렵단체의 전문 수렵인 15명을 동원해 월영동 청량산과 무학산 일원에서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개체수 증가로 최근 도심지와 등산로 뿐만 아니라 농가에 잇따른 멧돼지 출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라고 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달년 환경미화과장은 "소탕기간 내 안전을 위해 등산로 외 지역의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멧돼지 발견 시 나무 등 은폐물 뒤에 몸을 숨기고 상황을 파악 후 그 자리에서 휴대전화로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