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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된  통영의 ‘누비담’ ⓒ경남도 제공
    ▲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된 통영의 ‘누비담’ ⓒ경남도 제공
     
  • ▲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창원시 ‘Sing Sing 魚’ 작품   ⓒ경남도 제공
    ▲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창원시 ‘Sing Sing 魚’ 작품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통영의 '누비담'이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누비담'은 통영시 손애림, 구인숙씨(아씨통영누비명품관)의 공동작품으로, 경남도 대표로 전국공모전에 출품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도 대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누비담'은 400년 전통을 가진 통영누비를 우리 고유의 색감과 선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실용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2등인 총리상에는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수상작인 창원시 남미숙씨(톱작업실)의 'Sing Sing 魚'가 선정돼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1, 2위 수상작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1, 2위를 차지했다.

    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작품인 'Sing Sing 魚'는 물고기를 살아있는 생동감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실용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인 배철규씨((주)해담온)의 '통영굴김 선물셋트'가 입선에 당선되는 등 경남도를 대표한 출품작 3점이 대한민국 기념품공모전에 당선됐다.

    통영의 누비작품은 2014년에도 통영시 이유영씨가 출품한 '누비보따리(슬리퍼)'가 대상에 선정돼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일반인 심사, 최종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관광기념품 38점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에는 1500만 원, 국무총리상에는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향후 '한국관광명품' 브랜드 로고 사용권 부여, 경영 및 디자인 등 분야 전문가의 1:1 컨설팅 지원, 관계기관 운영 관광기념품점 입점‧판매 지원, 공사 관광정보사이트(visitkorea.or.kr) 상품정보 등재 및 홍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신청 자격부여 등을 통해 관광기념품의 발굴·육성 및 보급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심사결과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