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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출하는 제4차 전당대회와 관련해, 우선 후보등록을 오는 29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중앙당에서 신청받고 이날부터 전당대회 당일까지(7월 29일에서 8월 9일) 12일간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합동연설회는 총 4회(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수도권) 개최하는데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5개 시․도를 묶은 영남권 합동연설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다.
호남권은 오는 3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충청권은 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수도권은 6일 서울 양재동 The-K웨딩홀(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오후 2시에 각각 개최한다.
선거인단 투표는 2개로 구분하여 운영이 된다. 당원선거인단 및 청년선거인단 투표는 오는 7일 오전 7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전국 구‧시‧군 252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이 때는 선거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252개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한 전국통합명부를 사용하여 투표가 실시된다.
당원선거인은 전당대회 대의원이 아닌 책임당원 전체와 유권자수 0.1%에 해당하는 일반당원으로 구성되며 청년선거인단은 당원이 아닌 만 40세 미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1만명 이내 선거인으로, 부산은 약 3만3000명 규모다.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는 9일 전당대회장(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이뤄지며 당 대표 등은 선거인단 투표결과 70%,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최종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