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삼희 함안부군수가 관련 공무원과 태풍 ‘네파탁’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칠북 배수장 점검하고있다.ⓒ함안군 제공
    ▲ 이삼희 함안부군수가 관련 공무원과 태풍 ‘네파탁’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칠북 배수장 점검하고있다.ⓒ함안군 제공

     
    이삼희 함안부군수는 태풍 ‘네파탁’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7일 오후 2시, 관내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해 피해예방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북상하는 태풍 ‘네파탁’의 간접영향으로 11일부터 시작해 13일까지 많은 비와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군과 농어촌공사 관계자 10여명이 동행해 관내 공사 중인 배수장과 축제현장의 재해 사전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칠북면 덕남리에 소재한 신칠북·안일성 배수장과 법수면 강주 해바라기 축제 행사장 등 재난취약지역 3개소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시설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배수펌프·배수문 정상작동여부를 비롯한 배수장 가동상태, 축제 행사장 안전관리실태와 현장시설물을 꼼꼼히 살피며 점검을 이어갔다.

    이 부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재해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재해·붕괴위험지구,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관내 재난취약시설 70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각 시설의 관리실태 점검·정비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