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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권민아(여․사회복지8급)씨가 ‘2016년 상반기 함안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군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민원처리기간 3일 이상 30일 이하의 유기한 민원(법정기간), 고충민원(진정․건의․질의)을 처리한 직원 중 단축일수 가장 많은 세 사람을 선정·표창했다.
이 결과 최우수에는 복합민원 690건 8,349일(마일리지 8,349점)을 단축한 권민아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복합민원 589건 1,847일(마일리지 8,347점)을 단축한 도시과 정순행(남·시설7급) 씨, 장려에는 160건 2,696일(마일리지 3,712점)을 단축한 주민행복지원실 신경애(여·사회복지7급)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군수표창과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보다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해 처리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이 만족하는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마일리지 점수는 단순․고충 민원의 경우 단축일수 당 1점을, 복합민원의 경우 5점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