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양읍 '망양~덕신 신설 도로'ⓒ울산시 제공
    ▲ 온양읍 '망양~덕신 신설 도로'ⓒ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3일 울주군 온양읍 망양 ~ 온산읍 덕신을 잇는 신설 도로에 대한 준공식를 갖고 저녁 6시부터 교통운행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 준공식은 이날 오후 2시40분 온산읍 덕신리 신설교량 덕망교 앞에서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총 228억6900만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총연장 2.2㎞로, 지난 2014년 5월에 착공된 이후 2년 만에 개통됐다.

    시 관계자는 "망양~덕신 간 도로 개설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국도 14호선을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면서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울주권 출퇴근 차량들이 좁은 하천 둑으로 통행하지 않아 교통 체증을 겪지 않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