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학연구센터 심포지엄 포스터ⓒ울산발전연구원 제공
    ▲ 울산학연구센터 심포지엄 포스터ⓒ울산발전연구원 제공

     

    울산발전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학연구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혜진 이화여대 교수가 ‘지역정체성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허영란 울산대 교수는 ‘울산에 살다, 울산을 알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10년차 울산시민으로서 지역을 바라본 시각과 창의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재호 울산학연구센터장은 ‘울산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울산학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울산학 연구경향, 추진사항, 지향점 등을 제언한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양명학 울산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남재우 창원대 경남학연구센터장, 송병길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신광섭 울산박물관장, 이재필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연구학센터장, 김석택 울산대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황시영 울산발전연구원장은 “울산학연구센터는 지난 2006년 3월 설립된 이후 울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성과를 되짚어 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