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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18~19일 양일간 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2016년 국민 행복 IT 경진대회 울산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예선대회는 장애인, 결혼이민자, 고령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예선대회에는 장애인 4개 부문에 31명, 결혼이민자 부문에 10명, 고령자 부문에 14명 등 모두 55명이 참여한다.
경진대회는 인터넷 및 문서작성 능력 시험 등으로 치러진다.
성적 우수자로 선정된 15명(장애인 4개 부문 4명, 결혼이민자 2명, 고령자 3개 부문 9명)은 6월21일 열리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6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경진대회를 통해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