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시 청사 ⓒ양산시 제공
    ▲ 양산시 청사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2015년도 주민지원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평가 대상 20개 시・군 가운데 1위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환경청 자체 평가(30%)와 외부 전문기관 평가(70%)를 통해 낙동강수계 지원사업의 추진실태를 조사했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수도요금에 포함된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된 기금(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매년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댐주변지역 주민들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양산시는 지난 한해 동안 기금사업비 약 10억1000만원으로 밀양댐 상수원관리지역인 원동면 선리마을 등 7개마을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사업을 벌이는 등 낙동강 수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편 담당부서인 양산시 환경관리과는 포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액 (재)양산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