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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시공사(사장 최광해)는 지난해 결산 결과 당기 순이익이 114억으로 나타나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007년 설립된 울산도시공사는 2009년부터 계속적인 흑자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부채비율은 행정자치부 권고 기준 290%를 92%포인트 초과한 198% 수준이다. 이는 2009년 357%에 비해 159%포인트나 줄어든 수치다.
최 사장은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주력사업인 KTX역세권사업의 분양 성공 등 다양한 마케팅전략의 결과물"이라고 반겼다.
이어 "향후 기존 사업인 강양우봉1지구, 테크노산업단지, 진장물류2단계개발사업 등과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율동지구사업과 KTX역세권2단계개발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면 재무건전성은 더욱 탄탄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