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30부산등록엑스포 홍보 ⓒ부산시
    ▲ 2030부산등록엑스포 홍보 ⓒ부산시


    민선 6기 서병수 시장의 핵심공약으로 추진중인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부산시청에서 개최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31일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 및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개최를 기점으로 범시민적인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 3월말 현재 총 서명인원이 135만을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 앞으로 2030월드엑스포는 반드시 부산에서 개최되야 한다는 시민 의지 결집을 위해 26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펼쳐질 행사는 축하공연, 135만 돌파 축하 Count-Up 세리머니, 서명지 제막식과 대학생 도미노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준비돼 있다.

    이번 기념축하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해동 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오거돈 동명대 총장, BNK 성세환 회장 등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과 시민사회단체, 2030엑스포 시민․대학생 서포터즈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31일부터 6개월간 추진해온 100만인 서명운동은 당초 2016년 6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2030등록엑스포 서포터즈와 각 시민사회단체, 구․군 등 자치단체, 국회의원·시의원 등 정계, 기업체, 종교계 등을 총망라하여 적극 참여한 결과 실적을 조기에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 ▲ knn환경마라톤에서 시민들이 등록엑스포 유치에 서명을 하고 있다ⓒ부산시
    ▲ knn환경마라톤에서 시민들이 등록엑스포 유치에 서명을 하고 있다ⓒ부산시


    또한, 부산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2030등록엑스포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부산개최의 타당성에 대해 홍보하고 서명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북극곰 수영대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 축제, KNN 환경마라톤, 유채꽃 축제 등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는 물론 드론쇼 코리아, 국제 보트쇼 등 벡스코 등지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2030등록엑스포에 대한 홍보와 서명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부산시는 국제행사 개최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는 시점인 6월말까지 2030 엑스포 유치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가능한 모든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17일 2030부산등록엑스포 시민 토론회와 6월 17일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함으로써 6월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국제행사 계획서 제출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유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2017년 9월경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정부승인을 얻기 위해 노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