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 4월 15일 …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 울산시는 봄철 영농 준비기를 맞아 영농 폐기물로 인한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폐영농자재 집중수거 활동과 함께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 및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공공근로 및 지역 일자리사업 인력, 환경미화원 등 가용인력과 구‧군별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이 함께 수거협조 체계를 구축해 집중 수거한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영농폐기물 자율수거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약빈병은 개당 100원, 폐비닐은 ㎏당 60원~140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장려금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통보된 수거‧처리실적을 기준으로 해당 구‧군의 재활용담당 부서에서 예산범위 내 연중 지급한다.
     
    한편, 「농촌 폐비닐 수거등급제 운영지침」이 올해 4월 1일 개정됨에 따라 종전 지자체별로 달리하던 폐비닐 수거등급을 4등급제(A,B,C,D)로 통일해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