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도청 일괄 이전 공약은 35만 진주시민 우롱하는 처사
  • ▲ 새누리당 진주(을) 오태완 예비후보가 28일 진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오태완 후보 측 제공.
    ▲ 새누리당 진주(을) 오태완 예비후보가 28일 진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오태완 후보 측 제공.

     

    새누리당 진주(을) 오태완 예비후보가 28일 진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김재경 의원에게 도청일괄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오태완 후보는 “김의원 등 진주을 모든 후보들에게 TV정책 토론을 지난21일 제안 했지만 예비후보자 어느 누구도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특히 김의원의 도청일괄 이전에 대한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를 제시하라.”고 말했다.

    이어 오태완 후보는“ 김의원이 구체적인 방법 및 시기 등의 방안을 가지고 있다면 떳떳하게 TV정책 토론에 참여해 35만 시민들 앞에서 판단을 받자.”고 강조했다.

    T.V토론을 안 하겠다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시민에게 후보들의 정책을 전달할 기회를 안 하겠다는 것은 정책실종이다, 그러면 학연 지연 혈연으로 선거를 하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정책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후보들을 검증 받는 것이 시민들에 대한 도리이며 새누리당 당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다."고 밝혔다.

    오후보는 “흑색선전, 상호비방, 인신공격, 유언비어 등의 네가티브 선거를 하지말고 정책과 공약으로 TV정책토론회에 동참해줄것을 모든 예비 후보들에게 간곡히 부탁 한다.”고 말했다.

    오태완후보는 “김의원이 구체적 실행계획이나 실천과제도 없이 헛공약으로 밝혀진다면 현역3선 국회의원으로써 그 자질과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35만 진주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오후보는 “진주에 서부청사 개청은 천년 만에 찾아온 기회이고 지역발전은 기회가 왔을 때 해야 된다.”고 말했다.서부 경남의미래 50년을 앞 당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후보는“이런 절호의 기회에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새인물이 필요 할 때 이다.”며 김재경의원의 용퇴론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