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꽃길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 개선에 나선 양산시 소주동 주민센터 ⓒ뉴데일리
    ▲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꽃길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 개선에 나선 양산시 소주동 주민센터 ⓒ뉴데일리

    양산시 소주동 주민센터는 백동초등학교 주변 공터의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꽃길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백동초등학교 인접 도로변의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지나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이 곳을 지날때는 악취와 지저분한 주변환경으로 인해 눈쌀을 찌푸리기 일쑤였다.

    소주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이곳에 1500주의 영산홍을 심어 예쁜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배수로 정비를 통해 쓰레기 및 낙엽이 배수로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우기철 재난예방은 물론 소남마을 인근 국토대청결운동 및 번영로 담쟁이 넝쿨 식재등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원학 소주동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 및 생활불편을 해결하며 밝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단순한 보행공간이 아닌 눈을 즐겁게 하는 곳이 됐다"며"앞으로도 소주동 곳곳에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양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