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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주동 주민센터는 백동초등학교 주변 공터의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꽃길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백동초등학교 인접 도로변의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지나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이 곳을 지날때는 악취와 지저분한 주변환경으로 인해 눈쌀을 찌푸리기 일쑤였다.
소주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이곳에 1500주의 영산홍을 심어 예쁜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배수로 정비를 통해 쓰레기 및 낙엽이 배수로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우기철 재난예방은 물론 소남마을 인근 국토대청결운동 및 번영로 담쟁이 넝쿨 식재등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원학 소주동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 및 생활불편을 해결하며 밝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단순한 보행공간이 아닌 눈을 즐겁게 하는 곳이 됐다"며"앞으로도 소주동 곳곳에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양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