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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증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규제개혁의 이해와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서정렬 영산대학교 부동산 금융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부울경 지역의 부동산시장 동향 및 관련 규제 완화'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효진 양산시 공보감사담당은 "그동안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교육을 해왔지만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까지 교육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의 규제개혁 추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규제완화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정부의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 활성화 시책에 발맞춰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나 기업의 투자촉진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는 등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