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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4년도 전국 수 처리 기술진단 완료시설 87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하수처리용량을 구분하고 4개의 그룹 시설별 담당자의 1차·2차 현장평가와 3차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5곳이 최우수 시설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주기적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유지관리(보수)와 운영개선을 위한 연구개발과 외부기관 연구개발사업지원, 시설안전검사, 도서류 및 장비 예비품 관리상태, 처리장내 주민친화시설 운영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사천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03년 3월부터 하루 18,000㎥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써 연간 약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수질관리와 생태계 보전에 힘쓰고 있다.
하수과 관계자는 “앞으로 하수처리 운영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시설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최적의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