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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사회적경제 연구회(회장 서은애)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경제조직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의 문제점과 활성화를 위해 진주지역 12개 사회적 경제조직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현재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토로하고 보다 적극적인 행정의 관심과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희망 했다.
또 이들은 갈수록 늘어나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실질적인 도움과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은애 회장은 간담회에서 “행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유기적 관계를 돕겠다”며 “지속적인 간담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경제의 대안으로 등장한 사회적 경제는 국내에서 80년대 생협운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되고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그 이름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사진=진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