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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6일 시청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권 시장은, 보건소 중심 메르스 대책본부에서는 메르스 대응 매뉴얼 안내, 의료기관과 일반 시민 대상 각종 가이드 라인 점검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거제미래 100년의 기반구축 사업인 사곡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 고현항 재개발사업, 송정IC ~ 문동 간 도로건설, 동서간 연결도로, 남부내륙철도 사업, 학동케이블카 사업, 지심도 소유권 이전,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 사업, 한화리조트 사업 등 거제시 미래가 걸려 있는 역점 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주변 시설물 및 환경 정비 , 해수욕장 상황 근무 및 불편 신고센터 운영 철저를 지시하고, 매년 실시하는 '바다로 세계로행사'가 올해는 더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지시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26만 시민의 삶과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거제의 밑그림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우리가 뿌린 희망의 씨앗이 우리 후손들의 삶의 질과 경제적 능력을 드높이는 큰 숲이 될 것이다"라며, "끝으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간 긴급 대응태세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