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0㎡면적에 친환경 숲 조성
  • 사천시는 항공우주테마공원에 ‘시민행복 나눔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정동면 예수리에 항공우주테마공원 부지(12,500㎡)에 시민행복 나눔 숲을 조성했다.

    나눔숲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2015년도 녹색자금지원 지역사회 나눔숲 공모사업」에 사천시가 지난 해 이어 2회 연속 선정되어 조성한 사업으로, 총 6억 2천 5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녹색사업단에서 복권기금(녹색자금) 수익금으로 녹지사각지대 지역주민들에게 쉽고 가까이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권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항공우주테마공원 내 녹지공간이 부족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편의시설인 파고라, 의자 등을 설치한 쉼터와 산책로를 만들고 향토수종인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30여종 17,500본의 수목과 초화류 5,510본을 식재하는 등 친자연적인 숲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에 “나눔숲 조성으로 시민의 육체적․정신적․건강증진은 물론, 탄소저장 극대화와 기후변화에 대응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