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 하동녹차 연구소 방문
  • ▲ 최구식 부지사가 서부권 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 최구식 부지사가 서부권 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최구식 부지사는 서부개발 추진 점검을 위해 항노화산업 연구기관인 남해 마늘연구소와 하동 녹차연구소를 방문하고 「서부권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최구식 부지사는 박영일 남해 군수로부터 올해 마늘 생산량과 마늘을 원료로 한 제품 개발 등을 보고받고, 마늘 생산량 급감에 대한 농가 피해와 품종 개량 등 어려운 마늘 농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최 부지사는 하동 녹차연구소를 찾고 “하동은 야생녹차의 특화로 세계적 명품화를 실현함으로써 지역 성장 주도산업으로 발전시켰다”며 상상을 기적으로 만든 하동군의 노력을 치하했다.

  • ▲ 최 부지사가 항노화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 최 부지사가 항노화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현장점검 후에는 하동 녹차연구소에서 서부권 부단체장과 ‘항노화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최구식 부지사는 회의에서 "지리산과 남해안권을 기반으로 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천연 항노화 소재자원을 보유한 경남의 강점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육성한다면 경남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한 몫을 차지 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서부권의 가뭄 대책 예산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2016년 국비 예산 확보에 전력토록 지시하고 서부대개발의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서부권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부권 부단체장들은 항노화바이오 산업 집중 투자, 시․군간 항노화바이오 산업 협력체계 구축 및 유대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