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메르스 확진 및 사망 환자가 발생한 이후 부산시 메르스대책본부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체제 강화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지난 14일 코호트격리가 내려진 좋은강안병원의 응급실 입구 및 병원 주변에 출입통제 지원을 위해 기동대등 경력을 배치했다.

    또한, 부산시의 요청에 따라 지방청 과학수사계 요원 1명, 경찰서 형사 4명 등이 24시간 CCTV 분석을 지원하고 있으며, 메르스 사망자 장례와 관련 교통순찰차 등을 지원 장의차 이동 에스코트도 지원 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15개 경찰서 163명, 채증요원 45명으로 별도 구성된 신속수사대응팀은 보건당국의 요청시, 현장에 출동해 자료제출 거부상황을 해소하고 역학조사 거부행위자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에 나서는 등의 역활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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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4일 코호트관리중인 좋은강안병원을 직접 방문,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와 메르스 대응관련 조치상황 및 통제구역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