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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과 에어부산은 15일 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뜻으로 저소득층 야구부 학생들에게 일본 후쿠오카 탐방 프로그램(2천만원)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협약식을 갖는다.
에어부산이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후쿠오카 드림투어’프로그램은 이대호 선수의 홈런 1개당 1명의 청소년에게 후쿠오카 관광은 물론 이대호 선수와 함께 점심, 야구경기 응원 등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의 중학생 야구부 학생들에게 후쿠오카 탐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야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야구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