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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부산권 내 삼정고등학교 외 5개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및 인솔교사 30명이 참여하는 ‘2015 희망드림(dream)열차’ 교육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나투어와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산 KINTEX 여행박람회, 책들의 천국 파주 출판도시, 분단의 현장 도라전망대, 대학교 캠퍼스(연세대)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진로의식 및 학습동기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여행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관광 인프라를 체험하고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과 안목을 넓히는 한편 파주 출판도시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산업을 체험하고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 TV에서만 보았던 비무장지대를 직접 둘러보며 분단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연세대학교 멘토와 함께 캠퍼스 투어를 하며 미래의 대학생활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시교육청 하옥선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여행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가는 유익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