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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은 27일 진주시 수곡면의 노후 가정을 방문하고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과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좋은 세상" 프로그램의 협업으로 진행이 되었다.
"좋은 세상" 은 진주시에서 추진중인 4대 복지시책 중 하나로 공공예산의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지역 내 복지자원과 자원봉사인력을 활용해 복지수요를 해결하는 시민주도형 복지네트워크이다.
이에 대해 갤러리아는 진주시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대상 가정을 소개받고 한화갤러리아와 한화63시티 직원들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이 주택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진단하고 봉사를 펼쳤다.
시설 보수는 고장난 보일러와 낡은 싱크대를 교체했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도 새로 깔았으며 낡은 가스레인지와 전등이나 배기팬 등도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A씨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원하는 복지혜택을 제공 받고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갤러리아 진주점 담당자는 “평소에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수시로 진행해 왔지만, 진주시와 협력해 진행함으로써 보다 절실한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주시가 추진하는 복지정책에 적극 협력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은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무료급식소 급식지원 및 쌀 후원,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어린이집 봉사활동, 진주 YWCA 다문화가정 후원, 백화점 및 진주성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사진=갤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