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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세계 금연의날(5월 31일)을 맞아 26일부터 29일까지 금연캠페인주간으로 설정하고, 단위학교에서 금연선포식, 흡연예방 및 금연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7일 오후 4시부터 서면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부산시청과 부산금연지원센터, 감만중학교, 초읍중학교, 초연중학교, 동의공고 학생과 교직원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금연캠페인주간에 부산광역시 및 구·군 보건소와 협조하여 시 전을 5개 권역(서부,남부,북부,동래,해운대)으로 나눠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가 참여하는 권역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서부권역은 28일 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학생과 교직원, 관할 보건소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토성동 지하철역과 토성동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 남부권역은 29일 남부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학생과 교직원, 관할 보건소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부경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 북부, 동래, 해운대 권역도 캠페인 주간 내에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학생과 교직원, 관할 보건소 관계공무원 등이 자율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시교육청 전영근 건강생활과장은 “이번에 펼치는 금연캠페인은 부산시민들의 금연 열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