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은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15 이웃사랑유공자 포상식에서 안의교회(대표 김재훈 담임목사)가 이웃사랑 유공자로 단체부문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희망 2015 이웃사랑유공자 포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이웃사랑 의지를 많이 보여준 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의 경우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15개 기관·단체가 경남도지사표창을, 57개 기관·단체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등을 받았다.

     

    올해로 설립 108주년을 맞은 안의교회는 김 목사(55)의 건의로 7년 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돈과 교회성금을 아껴 해마다 1천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왔다.

     

    김 목사는 소박한 마음으로 주예수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쑥스럽다앞으로도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