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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4월 9일(목) 오후 3시 창립 53주년을 맞아 한솔지역아동센터(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대표 이재영)에서 저소득·소외계층 가정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도서관 「캠코브러리」(KamcoBrary)* 개관식을 가졌다.
* 캠코브러리(KamcoBrary) :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
「캠코브러리」는 저소득·소외계층 가정 청소년의 학습문화 개선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에 설치되는 것으로, 도서·컴퓨터 및 필요한 시설로 구성된 작은도서관이다.
한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5개의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4월 중 남부산지역아동센터(부산진구 전포동), 성분도비둘기지역아동센터(남구 문현동), 수영지역아동센터(수영구 민락동), 하늘가람지역아동센터(해운대구 재송동) 등에 「캠코브러리」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캠코는 단순히 도서관 시설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독서지도사를 지원하고 직원과 직원 가족이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봉사활동을 펼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향후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임직원 교육기부를 통한 ‘방과 후 배움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배포와 같이 임직원의 참여가 바탕이 되는 것으로써, 수혜자 중심의 캠코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사회공헌 혁신의 일환이다.한편, 본사의 부산 이전 후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캠프」, 「희망 Replay 가족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 부산시민을 우선선발 하는 등 부산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캠코는 「캠코브러리」를 통해 저소득·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기부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캠코의 부산 이전 후 첫 창립기념일이면서 동시에 캠코브러리 1호점이 탄생하는 뜻 깊은 날이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책을 읽고, 생각하고, 글을 쓰면서 바른 마음과 풍부한 지식을 가꾸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