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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의 랜드마크 용두산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달 중으로 ‘관광안내센터’를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증하는 국내외 관광객 수요를 감안하여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금까지 관리사무실에서 함께 운영하던 관광안내센터를 새봄을 맞아 전시관 1층에 문화해설사와 안내도우미가 상주하는 관광안내센터로 업그레이드 한다.
‘관광안내센터’는 부산의 탁트인 전망과 눈부신 야경을 자랑하는 부산타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문 문화해설사가 용두산공원의 역사와 이순신장군 동상, 꽃시계 등의 유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부산관광코스 안내, 먹거리 및 숙박 등 각종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거운 캐리어나 짐은 맡겨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관광에 나설 수 있도록 무료 물품보관서비스를 운영하고, 스마트폰 무료 충전, 유모차나 휠체어도 무료로 대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젊은 층에게 각광받고 있는 사랑의 자물쇠존과 하트존에서 무료 사진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용두산공원이 부산의 최고 랜드마크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향후에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