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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월 7일 브라질 폴로리아노폴리스에서 글로벌 요트 제조 기업인 셰퍼와 외자 520만불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밝혔다.
이번 투자 양해각서를 통해 '셰퍼'는 부산에 신규법인(가칭, Schaefer Asia)을 설립해 강서구 미음 부품소재 외국인투자지역 내 3.313평 부지에 요트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세퍼(마르시오 루츠 셰퍼)회장은 작년 10월 부산을 방문해 부산 해운대,북항,강서 미음산업단지등의 투자설명회를 듣고 부산 진출을 통해 FTA 체결 효과를 기대하는 중국.오세아니아 등 대규모 요트 시장에 공급할 다양한 상품 공략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요트 수리조선소,마리나 전문개발 및 요트 운영사를 추가로 유치해 수도권과 차별화된 기업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셰퍼' 부산 유치를 통해 지역협력업체 동반성장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와 좋은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있다.[사진=셰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