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억원 들여 노후 청사 안전·편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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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8번째)과 이종욱 관세청 차장(왼쪽 9번째)이 부산세관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부산세관
부산세관이 50여 년간 사용해온 노후 청사를 전면 개편했다.부산본부세관은 20일 청사에서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종욱 관세청차장과 유영한 부산세관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부산세관은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1883년 부산해관으로 출범해 14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관세행정 기관이다.이번 리모델링은 1970년 건립한 청사의 노후화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근무·민원환경 개선 필요성이 커지면서 2022년부터 추진됐다.총사업비는 약 319억 원으로,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8317㎡ 규모로 청사가 새 단장을 마쳤다.개편의 초점은 시민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 강화에 맞춰졌다. 민원인 이용이 잦은 1층은 대기 공간을 넓히고 전시·문화 기능을 갖춘 개방 공간으로 조성했다. 층간 높낮이 차이를 최소화해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도 개선했다.근무 공간은 부서 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재배치하고,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원격근무 지원시설을 확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내진 성능을 보강하고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했다.이종욱 관세청차장은 "부산세관이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변화가 관세행정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