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플라스틱, 지역 상생 앞세워 '착한 숙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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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그랜드시티호텔 창원에서 열린 현판 오프닝 제막식.ⓒ그랜드시티오퍼레이션즈
경남 창원의 특급 비즈니스 호텔인 그랜드시티호텔창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 출발을 알렸다.호텔의 신규 운영사 ㈜그랜드시티오퍼레이션즈는 1일 호텔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 호텔" 비전을 공식화했다.행사에는 호텔 경영진과 운영사 관계자, 지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그랜드시티호텔창원은 제막식을 계기로 ESG 경영을 전반으로 확대한다. 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제로 플라스틱' 캠페인, 친환경 운영 시스템 도입을 포함한 친환경 객실정책, 지역 복지·문화·청년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지역 관광·MICE산업과 협력, 친환경 호텔 인증 추진 등 다양한 ESG 기반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운영사 모회사이자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새날애의 이은호 대표는 "ESG는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적 운영이 돼야 한다"며 "그랜드시티호텔이 ‘착한 숙박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어 "손님이 하룻밤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가치에 동참하는 호텔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창원 성산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그랜드시티호텔창원은 357개 객실을 갖춘 특급 비즈니스 호텔이다. 도심과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