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층 파노라마 조망, 중소형 평형 80% 구성지하철 직통 등 높은 상품성과 희소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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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뉴브 해운대 조감도.ⓒ삼한종건
부산 해운대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베뉴브 해운대'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베뉴브 해운대'는 최근 청약시장에서 중소형평형 아파트가 잇따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부산 청약시장은 올 하반기에도 중소형평형대 선호가 두드러졌다. 지난 7월 분양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1, 2순위 청약 경쟁률에서 전체 5.04 대 1을 기록했지만 전용 84㎡ 타입은 106.68 대 1로 마감됐고, 8월 분양한 '써밋 리미티드 남천' 역시 84㎡ 타입의 경쟁률이 최고 326.67 대 1까지 치솟으며 완판됐다.두 단지 모두 전용 84㎡ 계약률이 높아 상당한 프리미엄 형성이 예상된다. 이는 초기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매매·환금성이 높은 중소형평형대의 장점이 부각된 결과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선보이는 '베뉴브 해운대'는 총 660가구 가운데 80%에 달하는 526가구를 전용 59㎡와 84㎡ 중소형평형으로 구성했다.부산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과 직접 연결되는 '지품아 단지'로, 부산 내에서도 보기 드문 희소성을 갖췄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3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62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상품성 역시 눈길을 끈다. 반경 1㎞ 내 주거시설 중 가장 높은 48층 초고층 단지로, 해운대와 광안리를 아우르는 파노라마 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외관은 커튼월룩 특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부에는 고급 마감재와 외산 가전을 도입한다. 또 음식물쓰레기 이송 시스템, 세대 창고, 컨시어지 서비스, 펫케어·카셰어링 등 생활편의 특화 서비스도 제공해 차별화했다.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앞에는 벡스코·부산시립미술관·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영화의전당 등 문화·상업시설이 밀집했고, 부산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과 동해선 벡스코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을 자랑한다.광안대교와 해운대터널을 통한 도심 접근성도 우수하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강동초·해운대중·해운대여중·해강중·센텀고·부산센텀여고 등 우수 학군에, 인근에는 명문 학원가가 자리해 학부모 수요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베뉴브 해운대'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재송동에 마련되며, 오는 19일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