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지원사업 6개 영역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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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퇴직 교직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부산교육청은 9월1일부터 하반기 퇴직교직원지원센터 인력풀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부산교육청에서 5년 이상 근무한 퇴직 교직원으로 심신이 건강해야 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서면놀이마루 1층에 위치한 퇴직교직원지원센터에 등록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퇴직교직원지원센터는 2018년 개소해 퇴직 교직원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생태·인성·독서교육 등 6개 영역에서 수요 학교와 자원봉사자를 연결한다.올해만 해도 125개 학교에 퇴직 교직원 자원봉사자를 연계했으며,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 소양교육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부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퇴직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면서 "퇴직 교직원이 가진 전문성을 다양한 영역에서 발휘함으로써 인생 2모작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