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사고 대비 이중 안전설비 적용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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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조감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의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전기안심(건물) 인증'은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건축물에 부여하는 제도로, 예비 인증은 설계 단계부터 전기안전이 철저히 계획된 건축물에 부여한다.서부산행정복합타운은 2회선 전력 수전 체계와 예비 변압기를 갖춘 이중 안전설비를 통해 전력사고에 대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기구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과 관리비 절감에도 신경 썼다.부산도시공사는 기존에 본인증을 받은 △금호센트럴베이행복주택 일광 △더파크 이기대행복주택 △시청 앞 행복주택(1, 2단지) △에코델타시티(18, 19, 20BL) 공공분양주택과 같이 향후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도 본인증 취득을 추진할 방침이다.신창호 부산도시공사장은 "전기 품질 향상과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해 입주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