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르엘'…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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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개관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르엘' 아파트가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롯데건설은 11일 개관한 '르엘 리버파크센텀' 견본주택에 3일간 총 3만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여름철 폭염에도 이례적인 인파가 몰리면서 갤러리 인근 주차장이 연일 만차를 기록했고, 입장을 기다리는 차량 행렬이 주변 도로까지 이어졌다.관람객은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끊임없이 몰려들어, 현장에서는 인파 분산을 위해 입장 인원을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하는 등 질서 있는 관람이 이뤄졌다.내부 상담 부스에서도 실수요자 중심의 문의가 쇄도하며 열기가 이어졌다는 것이 롯데건설 측 전언이다.'르엘 리버파크센텀'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의 부산 첫 진출 단지로, 생활·교육·교통 인프라와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입지를 강점으로 내세운다.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침체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이처럼 많은 관람객이 몰린 것은 이례적"이라며 "브랜드 프리미엄에 더해 센텀 생활권 입지, 수영강 조망, 상품성 등이 맞물리며 실수요자의 기대감을 자극한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