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평가분야 모두 통과… 일부 미비점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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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을 예방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에서 전반적으로 '적절' 판정을 받았다.부산도시공사는 지난 5월 부산시 권익보호담당관 주관으로 시행된 '2025년 성희롱·괴롭힘 방지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해 평가를 진행했다.컨설팅은 △사건 처리 △예방조치 △예방교육 △고충 상담원 역할 △조직문화 개선 등 5개 분야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부산도시공사는 전 분야에서 적정한 수준의 대응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특히, 사건 처리 절차와 예방조치, 관련 규정 등 부문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다만 일부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 계획을 수립 중이다.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컨설팅 결과를 적극 검토해 앞으로도 직원들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