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톤과 눈동자 색 등 분석해 어울리는 색상 추천외국인 포함 다국적 참여자 위한 통역 지원도
  • ▲ 퍼스널 체형진단 행사 모습.ⓒ부산시설공단
    ▲ 퍼스널 체형진단 행사 모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맞춤형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공단은 오는 6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광복지하도상가 C열 17호 오픈스튜디오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퍼스널컬러 진단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퍼스널컬러+체형 진단' 이벤트의 후속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행사 첫날인 11일은 내국인 대상, 12~13일은 외국인을 포함한 다국적 참여자들을 위한 통역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는 부산지하도상가 공식 인스타그램 메시지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퍼스널컬러 진단은 전문 컨설턴트가 다양한 컬러의 천을 활용해 참여자의 피부 톤과 눈동자 색 등을 분석해 어울리는 색상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1인당 약 15분이 소요된다.

    진단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의류·화장품·액세서리 선택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스타일링 팁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퍼스널컬러별 포토존을 마련해 참여자가 자신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고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험을 통해 지하도상가의 매력을 높이고, 내·외국인 방문이 활성화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