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358억원, 중국시장 전년 대비 9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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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오임플란트 본사 전경.ⓒ디오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대표 김종원)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한다.디오는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60만6668주(4.05%)를 전량 소각하고, 추가로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는 디오가 발표한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조치로 풀이된다.디오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8억500만 원, 영업이익 15억1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디오는 해외 전략시장에서 목표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2%의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을 2배 가까이 늘렸다.또한 인도·튀르키예·호주·포르투갈·러시아·멕시코 등 주요 전략시장에서 모두 목표치를 달성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김종원 디오 대표는 "실적 개선에 자신감이 붙었다. 이익이 나는 만큼 주주 분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올 한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