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전시부터 첨단 산업까지 분야별 맞춤형 지원
  • ▲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부산시는 올해 2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20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부산시는 1일 시민 행복과 미래 일자리 중심 도시 도약을 목표로 '2025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2조100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9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5~64세 고용률 67.1%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종합계획은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전시 복합산업(마이스) 등 지역 특화 분야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중년층을 위한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대상 '폐업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패키지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혁신성장 부문에서는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과 미래차·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난해보다 315억 원 증가한 총 893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가동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2033년까지 2조3000억 원 규모의 '(가칭)부산 산업 전환 녹색펀드'를 조성해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청년·여성·장노년·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확대한다. 청년 취업 지원과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한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와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 카드' '기쁨두배통장' 등도 확대 시행한다. 또한 '우리동네사회가치경영(ESG)센터'를 기존 5곳에서 10곳으로 늘려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 일자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