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정주여건 개선, 인구 유입 기반 마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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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은 4일 경남개발공사와 합천군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합천군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일 경남개발공사와 합천군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합천군과 경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합천읍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청년공공임대주택과 청년스펙드림센터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청년공공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8㎡ 규모의 30가구로, 1인가구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계획됐다. 청년스펙드림센터는 전용면적 49㎡ 규모의 30가구로,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특히 청년스펙드림센터에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가 함께 들어서 주거·문화·교류가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활용된다.두 사업 모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한국전력공사 인근 부지에 건립하며, 지역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합천군은 기대했다.한홍준 경남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 상호 협력해 합천군민을 위한 완벽한 공사로 선도적인 임대주택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협약 체결을 통해 합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창업·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년이 넘치는 미래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