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환경·문화·생활 핵심 의제 시민 중심 논의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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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과 함께 지역의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에 대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창원포럼'이 공식 출범했다.미래창원포럼(상임대표 이은)은 지난 11월29일 창원문성대에서 발대식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미래창원포럼은 지역산업·환경·문화·생활 전반의 핵심 의제를 시민 중심으로 논의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제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발대식에는 '혁신으로 변하는 창원, 시민이 행복한 창원!'을 슬로건으로 기업인·대학교수·전문가·현장실무자·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미래창원포럼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창원의 미래 의제를 꾸준히 발굴해 시민의 목소리를 공론화하는 장기 플랫폼을 목표로 정치적 목적의 조직이 아니라 변화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적 논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은 미래창원포럼 상임대표는 "포럼은 특정 직함이나 배경보다 현장에서 살아가는 시민의 의견, 데이터 기반 분석, 실질적 의제 생산을 핵심 운영 원칙으로 삼는다"며 "빅 트리 문제, NC다이노스 지원, 국가산단 이슈, 마산해양신도시, 창원의대·로스쿨, 인구 감소와 특례시 현안, 청년일자리 등 주요 이슈에 대해 해결을 약속하는 조직이 아니라, 시민 의견을 정리해 행정과 정치권에 전달하는 ‘의제 생산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