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비롯 주요 시설물 대대적 환경정비
  • ▲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이 광안대교에서 고압분사 물청소를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이 광안대교에서 고압분사 물청소를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클린위크 주간'을 지정해 겨울철 쌓인 오염물과 먼지를 제거하며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이번 대청소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주요 교량, 지하차도, 도로, 터널, 공원 등 부산의 랜드마크를 새단장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클린위크 주간 동안 공단은 겨우내 오염된 교량, 지하차도, 주차장, 도로, 터널, 공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광안대교 주탑에서는 고압분사 물청소가 진행되며, 이를 위해 시저스 리프트카와 고소작업차, 고압세척기 등의 첨단 청소장비가 동원된다. 또한, 교량 배수구와 도로안전시설, 가로등 등도 함께 정비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퇴적물 등의 제거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시설물 안전확보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