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융합 필터 소재 기술력 인정, 글로벌 시장 확장 기대
  • ▲ 뉴라이즌 본사가 위치한 건물 전경.ⓒ뉴라이즌
    ▲ 뉴라이즌 본사가 위치한 건물 전경.ⓒ뉴라이즌
    차세대 융합 필터 소재기업 뉴라이즌(Newrizon, 대표이사 이승욱)이 국내 대표 기술신용평가기관인 SCI평가정보의 투자용 기술평가(TCB)에서 최우수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

    Ti-1 등급은 10단계 평가 등급 중 최상위로, 기업의 기술력·사업성·시장성·재무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뉴라이즌은 △차별화한 필터 소재 기술력 △다양한 산업 적용 가능성 △지속 가능한 성장성과 글로벌 확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뉴라이즌은 세계 최초 정전-나노 융합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듀라필텍스(Durafiltex)라는 핵심 소재를 개발해 14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청정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필터산업이 가진 짧은 수명과 환경적 한계를 극복하는 친환경·고성능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라이즌은 올 하반기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며, 이번 Ti-1 등급 획득을 통해 기술성 평가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기술특례상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뉴라이즌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클린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정현 뉴라이즌 CTO는 "Ti-1 등급 획득은 당사의 독보적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기술특례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확대와 전략적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용 기술평가는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투자 및 금융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평가제도다. Ti-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기술특례상장은 물론 벤처캐피털(VC)과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며 IPO(기업공개)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