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상 "한국무용, 현대 관점에서 발전시켜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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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신라대학교 교수가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지난 21일 서울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 총회와 어워즈에서는 김제영 전임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이 교수의 취임식이 진행됐다.이 신임 회장은 무용교육과 연구, 창작활동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무용교수총연합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무용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와 협력해 지원과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무용인 권익 보호와 무용교수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며, 무용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는 국내 무용교육과 창작활동을 이끄는 교수들이 중심이 된 단체로, 한국 무용의 전통 계승과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다.